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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국 목사

 

뉴욕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이자 미주크리스천 신문 발행인 김성국 목사의 신간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갔을까'가 국민일보에서 출간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극렬했던 2020년 3월부터 7개월간 쓰여진 뉴욕 이민교회 목회자의 현장 이야기로 '코로나 시대 속에 되짚어보는 예배의 본질'이란 부제가 달렸다.

예배의 정통성이 흔들리는 혼돈의 시기를 겪으며 예배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시의적 내용을 담고 있는 책에서 김 목사는 예배를 통한 상처의 회복과 지속적인 소망을 고백하고 있다.

"뉴욕주지사의 행정 명령으로 교회가 문을 닫고 현장 예배가 불가능해질 때부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직 팬데믹은 끝나지 않아 예배의 아픔이 큽니다. 그러고 보니 예배는 아픈 것이었음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축제가 되기 위해 하나님은 아프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제물로 삼으신 예배,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나님의 아픔을 아는 예배는 뜨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치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들을 희생시키신 하나님의 아픔을 품은 가운데 지금의 예배도 드리고 그 예배 가운데 아픔을 넘어 그 나라를 바라보는 소망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2013년에 퀸즈장로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성국 목사는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당을 사용하는 다민족교회로 퀸즈장로교회를 이끌며, 현재 한국어 예배부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예배부를 지도하며 한인교회에서 다민족교회로 정체성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김 목사는 "선교, 제자훈련, 다음세대 양육 등 교회가 펼치는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지는 예배"라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는 전 총신대 총장 김인환 목사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조문휘 총회장, 한국의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한인 이민교회 목회자가 말하는 코로나19 시대, 예배의 정수!'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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