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송정임 사모, 우수상 김봉춘 선교사

장려상엔 손문식 전도사, 한원 권사, 전효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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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5회 독후감 공모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세기언 회원들과 함께 자리한 모습. 앞줄 맨 왼쪽부터 현 회장 조명환 목사, 기독 서점대표 전인철 목사, 직전회장 임승쾌 장로, 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세기언, 회장 조명환 목사)가 주관한 제6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버지니아 거주 송정임 사모(세인트 존스 UMC), 우수상엔 김봉춘 선교사(몽골 베다니마을교회), 그리고 장려상에는 손문식 전도사(은혜한인교회), 한원 권사(산호세 임마누엘 교회), 전효진 사모(애틀란타한인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세기언은 신앙도서 인구의 저변확대와 양질의 신앙도서를 통해 믿음과 삶, 사역 등이 한층 더 성숙해 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남가주 기독교서점협회(회장 전인철 목사)의 후원을 얻어 매년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세기언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지난 10월 31일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0일 세기언 화상 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년의 추천도서는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저자 신영),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슨 다비도위츠), '침묵'(엔도 슈사쿠), '말그릇'(김윤나),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리처드 탈러)등 5권으로서 주로 인문학 분야의 저서들이 추천도서로 지정되었다.

심사를 맡은 백승철 목사(에피포도 예술인총연합회 대표)는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은 총21편이었다"고 말하고 "선교사(1명), 사모(4명), 전도사(3명), 목사(2명), 집사(5명), 장로(1명), 권사(2명), 평신도(1명)등 골고루 참여 했으며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피츠버그, 라스베가스, 애틀랜타, 워싱톤 지역에서, 그리고 미국 외에서는 몽골, 브라질, 파라과이에서 작품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지난 해 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응모된 추천도서 선정에서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도 일어났다"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목) 독일, 호주, 브라질 등 해외 회원사들도 참가한 가운데 세기언 정기총회를 겸하여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개별 통지되며 수상자들은 줌으로 시상식에 참가하면 된다(시간 추후 발표).

이날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달러와 상장, 우수상에는 300달러 상금과 상장, 그리고 장려상엔 200달러와 상장이 전달된다.

▶문의: (213)663-4340(이성자 전도사, 세기언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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