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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뒤 국정 차질을 염려하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23일 국민일보에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구원투수 (애굽의) 총리 요셉같이 청렴하고 하나님과 국민을 섬기는 새 총리가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다”는 글을 보내왔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와 성도에게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역사적·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갖고 올곧은 새 총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사무국장 심만섭 목사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이번에 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 박근혜정부 들어 벌써 6번째 총리 후보자”라며 “참신하고 능력 있고 청렴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새 총리가 임명되길 바란다. 그래서 국정에 차질이 안 생겨야 한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베드로 목사 역시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통일한국을 잘 준비할 후임 총리를 기원합니다”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후임 총리 임명을 바랐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 안준배 목사는 “정직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총리를 세워주소서. 우리나라가 열방의 빛이 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고명진 수원중앙교회 목사는 “우둔한 인간의 총명에 의지하기보다 겸허한 자세로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구해 국민을 존귀하게 여기고 역사에 거룩한 흔적을 남기는 올곧은 총리를 허락하소서”라는 기도문을 보내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창신교회 장로) 사장은 “국가관이 뚜렷한 총리를 원한다. 


특히 정당을 초월해 일할 수 있는 참신한 총리가 필요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용희 가천대 교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며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따라 국정을 수행하는 올바르고 지혜로운 총리가 임명돼야 한다”고 했다.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기도문도 이어졌다.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용수 목사는 “부정부패를 과감히 척결해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는 지혜로운 총리를 보내 주소서”라고 말했다. 


국제문화예술기구 이사장 김민섭 목사는 “신 앞에 정직하고 사리사욕에 물들지 않는 정치가를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잇따른 총리 또는 총리 후보자 낙마 소식에 기독 탈북민들은 “대한민국 총리 자리가 왜 이렇게 값없는 자리가 됐는지 정말 안타깝다” “예수님 말씀처럼 서로 보듬고 감싸고 세워주는 덕 있는 사회가 되기 바란다” “한반도 통일에도 관심을 가진 새 총리가 나왔으면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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