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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사기죄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신현옥 목사에 대해 북한어린이돕기특별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했다.

한기총은 신 목사를 징계해달라는 한기총 윤리위원회의 보고를 최근 열린 임원회에서 통과 시켰고, 7일 신현옥 목사측에 북한어린이돕기특별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전달했다.

한기총측은 만약 신 목사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면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헌금 강요 논란을 빚은신현옥 목사는 상담과 치유를 빌비로 돈을 요구해오다 사기죄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유죄확정 판결을 받았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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