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갓스이미지 창단 21주년 정기공연 성료

완전한 사랑의 기쁨을 선보인 무대

힙합댄스와 CCM뮤직으로 찬양하는 북가주 청소년 크리스챤 문화예술 선교 단체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단장 엄영미)의 창단 21주년 정기공연이 본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25일 캠벨에 위치한 헤리티지 극장에서 800여명의 관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Perfect Lo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오프닝으로 초 중학생들로 구성된 “24/7,365”라는 신나고 경쾌한 팀 1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고등부 단원들의 팀 2가 댄스 “The Goodness” 를 선보였고 , 계속해서 킨더가든부터 4학년학생들로 구성된 주니어팀이 “Turn it Up”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팀 1 학생들은 ”낮은 곳으로“를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합창을 했다.

올해 졸업생들이오랜 갓스이미지 활동을 회상하며 감사를 전했고 계속해서 6명의 졸업생들은 무대에 올라 “September” 를 통해 졸업하는 마음을 댄스로 잘 표현했다. 계속된 무대에서주니어팀이 이번 공연의 주제인 “Perfect Love” 곡을 선보였으며 자유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팀 1 은 ”Just Wanna Say” 를 이어서 고등학생 단원들의 팀2가 “In Christ Alone” 을 영어와 한국어로 차분하게 합창해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헌금순서에서 임조셉 학생이 헌금송 “ Above All ”을 섹스폰 으로 연주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댄스팀 프로젝트 공연 “성화 / Sanctification” 가 무대에 올려져 하나님을 만나 성화되어지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성경말씀 암송순서에 이어 주니어팀은 랩송 ”Got A Love” 로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특히 고등학생 그룹 팀 2는 작품 “Count ‘Em”를 통해 화려한 댄스와 잘 연출된 군무로 관객들로부터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4명의 교사들이 공연의 답례의 뜻으로 댄스를 선보였으며 갓스이미지의 홍보대사 활동 상황들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출연한 모든 단원들이 함께 무대로 나와 ” Lord You Are Good” 으로 마지막 무대를 펼치며 갓스이미지 21주년 정기공연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