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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서부 한인CBMC 샌프란시스코 대회 참석자들이 27일 밝은 표정으로 새로운 비전 실현을 다짐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제2차 미주서부 한인 CBMC 샌프란시스코 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벌링게임 샌프란시스코 공항호텔(Embassy Suites)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믿음으로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뜨거운 찬양과 말씀 간증, 주제강의 등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잔치로 열렸다. 

25일 첫날 대회는 한국에서 비전트립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GIFTED찬양팀이 홍성준 목사 (예수전도단 SF 사역책임자)리더에 의한 '하늘의 문 여소서' 찬양으로 시작됐다.

대회 개회 예배는 황선철 직전 총회장의 대표 기도와 박성호 목사(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담임)가 요한복음 17장을 본문으로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호 목사는 "일터선교의 비전을 꿈꾸고 있는 CBMC가 적극적으로 세상에 깊이 들어가 오염이나 동화 되지 않고 소금과 같은 삶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계용식 준비위원장(북가주연합회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강승태 (미주서부 KCBMC 총연합회) 총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각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일터를 하나님 나라 되게 하자'는 CBMC의 비전과 사명을 믿음으로 이루어 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강승태 총회장은 일터 사역자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선배들의 믿음의 유산을 다음세대에게 전함으로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했다.

한국 CBMC 중앙회 최범철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대회 개최를 축하한후 이번 대회를 통해 CBMC의 비전과 사명으로 미주서부 총연합회의 사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범철 회장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50차 한국 CBMC 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첫날 대회에는 북가주연합회(회장 계용식)를 중심으로 남가주연합회(회장 이봉우)와 서북부연합회 (회장 오윤호)등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과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등 한인사회 인사와 권혁천 목사, 신태환 목사, 정현섭 목사 등 목회자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만찬후에는 뉴콰이어 합창단(음악 감독 아일린 장, 이사장 실리비아 리)의 공연과 윤형주 장로와 함께 '주님과 같이' 합창 등 순서도 있었다. 

첫날 대회는 문인호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기도에 이어 최혁 목사(주안에 교회 담임)의 '테바' 주제 말씀과 남가주연합회 이봉우 연합회장의 지회 소개와 사역 보고로 마무리 됐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이윤구장로의 새벽말씀에 이어 오전에는 장세호 한국 중앙회 수석 부회장의 리더십 특강, 여호수아 김 목사의 일터 사역 간증, 주강사 최혁 목사의 두번째 말씀이 있었다. 

오후에는 세라 박 한국 중앙회 부회장의 'CBMC History'특강에 이어 최승암 목사의 '토탈 선교', 김이수 목사의 '개혁주의 생명신학' 임봉대 목사의 '성막과 그리스도' 안신기 목사의 '일터사역의 영성과 신학' 세션 강의, 폴 김 교수(스탠포드 교육대학원)의 간증으로 진행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최범철 중앙회장과 강승태 미주서부 총회장은 “우리가 더욱 믿음으로 하나되어 비즈니스 현장이 곧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하자 '는 CBMC 비전을 선포 했다. 

미주서부 샌프란시스코 대회는 조종애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의 기도와 최승암 목사가 '더 짠 소금? 더 밝은 빛?' 제목의 말씀으로 폐회 예배를 드린후 손대운 준비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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