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방문 전광훈 목사 ‘남가주 광화문 국민 대회’서 한국정부 비판
▲ 남가주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연설하는 전광훈 목사. 오른쪽은 통역하는 전 목사의 며느리 양메리 간사.
LA를 방문한 국민혁명당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남가주 광화문 국민대회가 지난 23일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200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했으나 400여 명이 참석하여 호텔의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200여 명은 로비에서 연설을 듣거나 혹은 귀가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평화협정은 주한미군 철수와 같은 말"이라며 "북한은 항상 한반도 공산화 야욕을 가지고 대한민국 침략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대한민국에서 미군이 철수한다면 곧 제2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미국·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해양자유동맹을 무너뜨리고, 북한·중국·러시아로 가는 공산대륙동맹으로 가려고 한다"며 "북한의 대리인으로 평화협정·종전선언을 통해 미군철수의 조건을 만들어 남북연방제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남가주 집회에서 뿐만 아니라 위성턴DC, 뉴욕,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등지에서 열린 전 목사 집회에는 이번 달 전 목사의 아들 전에녹 전도사와 결혼한 양메리 간사가 통역을 맡아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남가주 집회는 세계기도모임 미서부지부(지부장 김영구 목사), 미주한인재단 LA(회장 이병만 장로), 미주 청교도 영성훈련, 대한민국역사지키기운동본부 등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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