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국가기도의 날.jpg

▲  남가주 한인교계가 나성순복음교회서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미국에서 유래된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남가주 한인교계도 연합기도회를 열고 ‘서로 사랑하라’는 주제 아래 조국과 미국, 그리고 한인교계와 조국의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기도의 날은 매년 5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지켜지고 있다.


같은 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우리의 소망을 창조주 하나님께 맡기자”고 말하고 자신이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벌일 때 ‘메리 크리스마스’나 ‘하나님’이란 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할 뻔 했으나 지금은 그런 말들을 되찾았으니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1면트럼프2.jpg

▲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기도의 날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스피치를 하고 있다



이어 합심기도 인도자로 나선  폴라 와이트 목사는 시편 139 편 16절을 인용하면서 백악관을 거룩한 땅으로 선언하고  하나님께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지켜주실 것을 기도했다.


한편 제68회 국가기도의 날 남가주지역 연합기도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 15분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Love One Another’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남가주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OC교회협의회, OC목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진유철 목사)와 나성순복음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서 열렸다.


한기형 남가주교협회장은 “국가기도의 날을 맞이하여 연합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우리가 모였다”며 “오늘 미 전역 4700여 기도처소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는데 우리들의 이 기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에 나선 진유철 목사는 ‘생명을 심으면 역사는 일어난다(막 14:30-32)’는 제목의 설교에서 “최근 반기독교적인 사조가 미국을 휩쓸고 있지만 이 나라엔 그래도 국가기도의 날이 있다. 오늘 미 전역에서 기도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다. 기도하는 곳에 부흥은 일어난다.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함께 기도함으로 우리가 새 시대를 열고 새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가 미국을 위한 기도를,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캘리포니아주와 LA를 위한 기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특히 미국과 한국 교회들의 회개와 거룩성 회복, 가정과 학교, 교회와 문화, 사회 정의 등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들, 연방대법관을 비롯한 판사들, 연방의원, 주의원, 군 지도자와 캘리포니아 주지사, LA시장, 시 공무원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892 "God is love"... 뉴욕 타임스 스퀘어 중심에서 복음을 외치다 [복음의전함, 복음광고로 세계를 전도하다] <1> - 뉴욕 맨해튼에서 제주까지 2019.05.15
7891 고베펄 - 반지천국 초저가 라인 총출동 퍼레이드!! - 5월 21일(화)~23일(목) 2019.05.15
» "서로 사랑하라" 국가기도의 날 연합기도회 - 트럼프 대통령, " '크리스마스', '하나님' 이란 말 다시 찾아와서 다행이다" ... 제68회 국가기도의 날 맞아 남가주 한인교계에서도 연합 기도회 개최해 2019.05.08
7889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기도회 - 세계 한국인 기독교 총연합회 2019.05.08
7888 북한 주민의 참담한 실상 폭로한다 - SAVE KOREA Foundation(구국재단), 박상학 대표 초청 간증집회 2019.05.08
7887 남가주 한인기독교 원로목사회 정기예배 2019.05.08
7886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 442차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북가주 21기 5월 25-26일, 6월 1-2일 4일간, 새누리교회 2019.05.08
7885 가정 회복 세미나 -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5월 19 - 20일 성경적 남편과 아내, 자녀이해와 사랑 2019.05.08
7884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의 불 붙이도록... 20년 목회 샌프란시스코 지역 떠나는 박찬길 목사... 5월 26일 L.A 생수의 강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2019.05.08
7883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제6회 자선음악회 - 5월 18일 오후 5시 30분, 쿠퍼티노 예수사랑교회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