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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운곳을 보라.(마28:6).

 

2013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강대은 목사) 주최로 베이지역 7개 교회협의회별로 31일 새벽 일제히 개최되었다.


비가 오는 지역도 있었고 흐린날씨였지만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많은 성도들이 연합예배가 열리는 교회로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이스트베이 지역교회 협의회(회장:이재석목사)는 이날 새벽 오클랜드 시청 앞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이스트베이제일 침례교회로 장소를 옮겨 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담당한 이재석목사는 " 그가 살아나셨느니라"라는 제목으로 이세상이 험하다 그럴수록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며 부활에 동참하는 믿음을 갖자고 호소했다.


김병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신태환 목사의 기도와 찹심하여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통성기도는 이동진 목사와 김영일 목사가 인도했다.


이들은 이지역의 영적부흥과 한인교회를 위하여, 그리고 1.5세 및 2세 자녀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내놓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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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봉헌기도하는 김경찬 목사.

 


이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지역 교협(회장 오관근 사관) 주최의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오전6시부터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이동수 목사(새 열매교회)의 대표 기도와 연합성가대의 찬양,말씀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오관근 사관(구세군 올네이션스교회)은 “주님의 부활은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사랑과 희생의 결과”라면서 “우리도 희생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사랑의 열매가 풍성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산호세 지역 교회협의회(회장 박석현 목사) 주최로 이날 새벽5시30분부터 밀피타스에 위치한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에서 500명에 달하는 지역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의 의미를 기렸다.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박석현 목사의 '부활의 권세로 살아가라'는 설교를 통해 참석한 한인들에게 예수 부활의 뜨거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합심기도에는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 김근제 목사(풍성한 새빛교회),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등이 각각 지역교회 연합과 부흥, 산호세 지역사회,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민수홍 목사)주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도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새벽 6시부터 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담임 오천호 목사)에서 드려진 부활절 예배는 협의회장 민수홍 목사(임마누엘 침례교회)의 사회와 수도한인장로교회 김숭목사의 기도로 진행됐다.


시온장로교회 이철훈 목사는 "부활 신앙을 가진 제자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부활신앙을 기본으로 간직해야 함"과, "우리는 부활의 예수님께 평강, 기쁨, 성령, 용서를 받고 땅끝까지 가서 전하는 복음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콘트라코스타 지역에 소속된 20여개 지역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산라몬에 위치한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전성호 목사)에 모였다.


연합회 회장인 민찬식 목사(샬롬침례교회)의 기도, 연합성가대(최종남 집사 지휘, 이신애 사모 반주, 은혜의빛 장로교회)의 특별찬양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정대호 목사(밸리의 교회)는 "성도의 영원한 소망"이라는 주제로 부활의 기쁨과 매일의 기적같은 은혜를 감사하며 서로 나누자고 말씀을 전했다.


몬트트레이 지역 교회 연합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는오전 5시 30분 마리나 소재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담임 이강웅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이강웅 목사의 사회로 연합성가대의 찬양, 홍혜성 목사(가나안 연합감리교회)의 설교 등으로 열렸다.


홍혜성 목사는 ‘빈 방과 빈 무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이 갖는 오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 임진태목사, 몬트레이 영락교회 한영주 목사, 산타크루즈 중앙장로교회 강동호 목사가 각기 기도를 했다.


<임승쾌,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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