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통일과 북한 인권을 위해 울부짖어 기도하던 ‘통곡기도회’가 분단 70주년을 맞은 금년에도 미 전역에서 계속된다.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이 주최하는 이 통곡 기도회 기도행진은 오는 5월 13일부터 9월까지 미 전역을 돌며 이어진다.
UTD-KCC는 지난 2004년 통곡 기도회를 시작한 KCC가 확대 조직된 북한 선교단체로서 KCC를 창설한 손인식 목사를 비롯해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송정명 목사, 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목사, 웨스트힐장로교회 김인식 담임목사, 워싱턴장로교회 이원상 원로목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 한국에서는 정동제일감리교회 송기성 담임목사와 고신대학교 교수 임창호 목사가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미주 한인교계와 한국의 교회를 아우르는 리더십이 조국 통일과 북한 선교, 탈북자 및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단결해 사역을 벌이고 있다.
연방 정부가 북한 인권법을 제정하고 유엔이 북한 주민과 탈북자의 인권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배경에는 UTD-KCC의 11년에 걸친 사역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곡기도회 행진은 13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빛내리교회에서 시작돼 20일에는 미시간주 디트로이 연합감리교회, 29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또 7월15일에는 버지니아주의 워싱턴중앙장로교회, 9월16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집회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9월 말 로스앤젤레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대규모 기도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한국의 100개 교회에서도 기도의 횃불을 밝히며 통일 기도회에 영적인 힘을 보탠다.
UTD-KCC는 지난 30일 월드미션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에 걸친 대대적인 통일 기도회 진행 일정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손인식 목사는 “유대민족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게 70년 만이며, 소련의 공산정권이 패망한 것도 70년 만이었다”면서 “분단 70년을 맞는 우리 조국도 올해 통일의 원년을 맞게 되길 소원한다”고 기도 집회의 의미를 밝혔다.
문의 (949)297-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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