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에게 추석 명절은 감사의 절기이다.
한 해 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명절로 보내야 한다.
감사는 크리스천의 신앙고백이며 하나님을 신뢰하겠다는 순종의 표현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을 설득하고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통로이다.
한 해 동안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절기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은 확고하고 친밀한 가족공동체로서 묶여질 수 있으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9일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명절은 온 가족과 친지가 오랜만에 만나 안부와 감사를 나누는 날이지만 동시에 이들의 잔소리와 시선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는 날이기도 하다.
명절의 의미를 무색케 하는 주요 원인은 다름 아닌 ‘듣기 싫은 말’이다.
전문가들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배려가 없이 말한다면 상대방에게 상처와 스트레스를 주기 쉽다”며 “가족 간 대화에도 서로 예민한 주제는 피하고 경청하며 공감해주는 지혜로운 말하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가족의 화목을 위해 명절날 가족 간 삼가야 할 말엔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상대방이 듣기 싫은 질문을 던지는 것’을 꼽았다.
종교가 다른 가족들이 모일 때도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끼리 근황을 묻지 않을 순 없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기분 상하는 일 없이 가족 간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
명절 때 갈등이 생기기 쉬운 고부 또는 장서, 부부 간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 공감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칭찬과 격려의 말, 감사인사 등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마음은 있으나 선뜻 감정을 표현하기 어색한 이들에겐 ‘표현에 앞서 기도하라’는 제언도 나왔다.
크리스천다움스피치센터 전아 목사는 “평생 감정 표현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자신의 마음을 말로 잘 전하긴 힘들다”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했다’(행 2:4)는 성경 말씀처럼 명절날 가족에게 감사 표현을 할 기회를 하나님께 간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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