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휘튼 칼리지에서 23일~27일, 세계한인청년축제도 함께
한국 선교방향 설정하고 세계 선교 고민하는 선교 올림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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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시카고 휘튼 칼리지에서 23일 개막되었다.


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개막예배가 7월 23일(월) 오후 6시 시카고 휘튼칼리지에서 열렸다.
GKYM 세계한인청년축제도 같이 열렸다. 고석희 KWMC 사무총장은 처음으로 성인대회와 청년대회와 같이 열리는 것은 모세와 여호수아가 같이 모인 형국이라고 표현했다.
마지막날인 금요일 오전에 드리는 폐회/파송예배는 성인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린다.
개 회예배는 사회 고석희 목사(KWMC 사무총장), 전주 심정자 선생, 만국기 입장 선교사 자녀 MKs, 대회장단 입장 주강사 및 공동대회장, 선교사 입장 참가 선교사 전원, 개회선언 김만우 목사(공동대회장), 선교사 환영사 차현희 목사(명예대회장), 선교사 답례사 최광규 선교사(KWMF 대표회장), 차세대 및 MK 환영사 이승종 목사(공동대회장), 차세대 답례사 이동열 선교사 (GKYM 사무총장), MK 답례사 강은혜 교수(WMK 대표), 개회기도 한국어 이상진 장로와 통역 고유진 전도사, 찬양 남가주권사합창단, 개회설교 론 앨리슨 목사(빌리그래함 센터 소장), 축사 존 파이퍼 목사 방지일 목사 조동진 목사 강승삼 목사, 축하 특순 시카고헵시바워십댄스팀, 축도 최복규 목사(KWMA 공동회장)으로 진행됐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169개국에 23,40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광규 목사는 "대회를 통해 한국 선교의 방향을 설정하고 세게선교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승종 목사는 2세들을 향해 "많은 도전을 받아라, 한국교회가 한인교회가 여러분 뒤에 있다"고 격려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한국교회 축복에 따른 책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축복하신 이유는 온 열방이 하나님을 알게 함이다, 오늘 이자리에 섬이 하나님의 큰 역사의 일부분임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KYM 사무총장 이동열 선교사는"한국의 20대중 3.2%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청년숫자가 교회안에서 8%밖에 안된다는 것을 들었다.
이민교회도 마찬가지이다. 1990년대부터 교회를 다니는 청년들의 수가 급강하하고 있다.
이렇게 나가면 20년후에는 청년을 교회안에 볼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시고 수믾은 청년들이 일어나고 있다. 청년들을 믿고 참아주고 격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빌리그래함 센터 소장 론 앨리슨 목사는 말씀을 통해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한국 성도들을 격려하고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선교를 할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인생에서 끝가지 완주하기 바란다.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영적으로 충만하라.
그리고 주위에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손을 잡으라"고 말했다.
축사를 위해 102세 방지일 목사가 선교대회에 참가했다.
방 목사는 "산동성에 파송된 1호 선교사가 아니라 1회 MK(선교사의 자녀)"라고 소개를 받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방지일 목사는 "영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내 생각 내 마음대로 하면 내 사업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우리가 되라"고 간단히 말씀을 나누었다.
한국 선교학의 대가인 조동진 목사는 이번 대회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은 2만 3천여명의 선교사를 169개국에 파송했다"고 소개했다.
강승삼 목사는 첫대회가 열린 1988년 550명의 선교를 파송했다. 2000년까지 1만명의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고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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