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출범… 690여 교회, 전방위 선교 활동 펼친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따라 구령 사역을 펼치자.’

이 같은 기치를 내걸고 교회와 목회자의 울타리 역할을 자처하는 초교파 선교단체가 출범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는 17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 사역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 이사장에는 윤석전(사진) 연세중앙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연합회는 국내외 선교(전도) 사업, 회원교회 간 상호지원 사업, 영성수련회, 복음선교 목적의 출판 및 예술 사업 등 전방위적인 선교활동을 펼친다. 회원 교회로 등록한 전국 690여개 교회가 연합회 사역에 동참한다. 연합회는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월엔 서울남부지방법원과 구로세무서에서 종교법인으로 등록됐다.

김진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은 ‘영혼 구원의 교두보가 될 선교 연합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연합회는 팬데믹 후 열악해진 목회환경 가운데 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세우는 데 설립 목적을 둔다”며 “마지막 때에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지낸 박종철 전주 새소망교회 목사, 김상현 감리회신학대 이사장, 한기채 서울 중앙성결교회 목사, 권세광 예수생애부흥사회 대표회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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