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영우 박사 유고작
강영우는 시각장애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내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19일(월) 발행된 그의 유고작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강영우 지음 / 두란노 펴냄)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되새기는 한편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가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강영우가 자신의 삶은 결코 고통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저 자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이거나 장애인 가족을 둔 이들도 함께 소개하며 희망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내놓을 때 생긴다고 말하고,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 한 헬렌 켈러,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 등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인물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를 통해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한 예수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이 바라는 참 신앙인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했다.
총 300쪽이며 가격은 14000원이다.
미국교계기사보기
232 | 윤석전 목사 초청 집회 준비기도회 | 2011.02.28 |
231 |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 | 2010.09.24 |
230 | 해외합동총회 총회장에 | 2010.05.18 |
229 | '진격의 챗GPT' 3분 만에 설교문 뚝딱… 목회 사역에도 충격파 | 2023.02.15 |
228 | '치유·회복·사랑' 총격 흑인교회의 메세지, 미국 울리다 - "기도만이 비극 이길 수 있어" 희생된 목사 좌석엔 검은 장막, 수천 장 추모편지로 교회 덮혀 | 2015.06.24 |
227 | 위기 맞은‘성경적 결혼제도’ 보존위해 지금은 금식하며 합심 기도할 때- 남가주 교협 등 4개 한인 기독교 단체 2주간 한끼 금식운동 전개키로 | 2013.06.26 |
226 | LA 코리아 타운의 역동성, 음식 문화 - CNN 유명 세프 앤소니 브르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서 | 2013.05.01 |
225 | "하나님 우리가 하는 일을 살피소서" | 2012.02.29 |
224 | 뉴욕전도협의회 정총 새 회장에 황영진 목사 | 2012.02.15 |
223 | 북한 어린이들의 결핵 치료에 힘쓴다 | 201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