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있는 북한 봉수교회 전경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회’를 평양 봉수교회에서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NCCK가 14일 조그련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서신에 따르면 조그련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NCCK가 15∼25일로 정한 ‘민족화해주간’과 17일 기도회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서신은 6·15 공동선언과 그 실천 강령인 10·4 선언을 ‘조국통일의 이정표’라고 지칭하며 현재 (그 이행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나 그 이행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권고했다. 조그련은 또한 NCCK가 곧 발표할 예정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선언’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미리 전달했다.
국민일보
북한노컷뉴스기사보기
18 | 北 지하교인 점차증가 …북한당국, 단속 강화 | 2011.09.21 |
17 | 7대 종단 대표, 평양 백두산 방문 | 2011.09.21 |
16 | 북한, 종교 박해 2000년 이후 최악 | 2011.09.14 |
15 | 북한 실상 알리는 뮤지컬 Until The Day | 2011.09.14 |
14 | "크리스천들이여, 북한 종교자유 진정서에 서명해 주세요" | 2011.08.03 |
13 | 北 어린이에 생필품·의료, 1대 1 후원… 기독 NGO | 2011.05.18 |
12 | 북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거에요 | 2011.05.11 |
11 | WFP "북한에 식량 31만톤 긴급 지원" | 2011.05.11 |
10 | 기독교 막던 김일성도 수술 앞두고는 "아멘" | 2011.04.28 |
9 | 북한 이야기 - 결핵약 반출 승인 | 2011.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