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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전 목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세월을 보내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람의 지위와 신분이 다르고 환경과 삶의 연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모양으로 주셨든지 우리는 그 세월을 예수로 집합해 영혼의 때를 위해 값지게 사용해야 합니다.


똑같은 돈을 가지고 어떤 사람은 하루에 계란 2개씩 먹고 16일을 버팁니다. 


그런데 같은 돈을 가지고 피자 하나를 사 먹고 다음 날부터 굶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 중 전자가 더 지혜로울 것입니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육신의 세월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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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그 날까지 육신의 세월을 큰 효력이 발휘하도록 사용하려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육신의 세월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알뜰하게 보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자기 영혼의 때에 기업을 누립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18~19).


우리 인생에는 기분 나쁘고 마음 상하는 일이 계속 생기는데, 어떻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요.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과 향락과 쾌락 속에서 자기 육신의 시간을 내버리면서도 흥을 돋우고 죄를 짓고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멸망할 우리를 구원하겠다 약속하시고 그 뜻을 사랑하는 아들로 이루어 우리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치시고, 저주에서 해방하시고, 허물을 용서하셨습니다. 


또 그 증거로 회개해서 거룩해진 심령에 성령께서 임해 예수를 의지해 살게 했습니다.


이처럼 자기 안에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은혜가 이루어진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께 시와 찬미를 올려 드리고,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받았다는 증거요, 성령충만하면 분명하게 드러나는 증거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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