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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사모

 

 

 

영어 속담에 “nothing is ever too late” 이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 너무 늦은 것은 없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그래서 남편의 예화교훈집 책도 같은 제목이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는 내 인생에 무언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 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새로 시작하면 된다. 

나이가 들었어도, 실패했어도, 범죄했어도, 주님께서는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는 자를 도와 주시며 고통을 새로운 시작으로 열어 주신다. 

주님께서는 결과보다 동기를 보신다. 

내일 천국에 들어갈 사람도 오늘 시작한다면 주님께서는 새벽에 온 일군이나 저물 때 온 일군에게 똑 같은 삯을 주신 것 같이 같은 상을 주실것이다(마20:10).  

1. 나이가 들었어도 늦은 것은 아니다.  

1) 모세(출7:7)는 80세에 부르심을 받아 40년동안 쓰임받았다. 요즘 직장에서는 ‘56도(56세까지 일하면 도둑)’, 심지어 ‘38선(38세면 은퇴를 준비하라)이라고 하는데 모세는 80세에 사역을 시작했다.  

2) 갈렙(수 14:10)는 85세에 가나안 족속중 가장 힘세고 기골이 장대한 아낙 자손들                                                                                                            이 사는 헤브론을 정복하여 그 자손들의 기업으로 삼았다.       

3) 포도원 일군들(마 20:1-9)은 어떤이는 새벽에 어떤이는 석양에 일을 시작하여 주인에게 똑   같은 상급을 받았다.  

4)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를 시작한 커넬 샌더스는 65세에 실패한 사업의 폐허 위에 새로 시작하여 전 세계에 체인망을 갖은 방대한 사업으로 키웠다.  

 2. 실력이 없어도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1) 예수님의 제자들-사도바울처럼 실력이 많은 제자보다 어부가 더 많다. 

주님은 쓰실 때 능력도 주신다.  

2)) 갈렙(수 14:7, 8, 12)- 갈렙처럼 성실하고(7절), 하나님을 온전히 좆고(8), 나이 많은 자신을 믿지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으면(12)된다.   

3) 모 유명 탤런트의 아버지 채영석씨는 초등학교밖에 못 나왔으나 환갑을 넘긴 61세에 중학교를 졸업, 62세에 고등학교를 졸업, 2003년 대학입시하여 장애인들을 봉사하는 자격증을8개 획득해 사회에 헌신하고 싶다고 하여 신문에 기사화된 일이 있다.  

4)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어느 교포 여자분은 45세에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여 50 중반에 젊은이들만 있는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얼굴이 안 예쁘면 마음을 예쁘게 하면되고 키가 작으면 마음을 크게 크우면 되고 몸이 약하면 생각을 건강하게 하면 된다는 말과 같이 실력이 없으면 남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된다.   

3. 사태가 악화 되었어도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1) 요셉의 -형제들의 손에 구덩이에 빠진(억울하고 분한)것이 애급으로 유학 진출하는 길이되었고 보디발의 아내에게 중상모략 당해 감옥에 간 것이 총리가 되는 전화위복의 길이었다.  

2) 예수님의 제자들(마 14:22-32)-큰 풍랑을 만나 바다에 빠져 죽는 줄 알았으나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심을 체험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살아계시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심을 믿고 갈렙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하게 하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나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필자는 목회할 때는 목회에 올인하느라 붓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은퇴후 70에 그림을 시작하여 80이전에 개인전을 꿈꾸고 있다. 

지금 당신이 몇 살이든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고 세부 목표를 하나 하나 실천해보라. 

나 뿐아니라 이웃과 더 큰 기쁨을 나누고, 주님 나라에 더 많은 달란트를 남겨드리고, 자손들에게 좋은 영향을 보여주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보람되고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다. 

인생에 너무 늦은 것은 없다.-배명희저서-신세대사모학(2004)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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