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13일 열린 ‘제2회 레알러브 시민축제’에서 1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생명존중’ ‘건강한 가정’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제공>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은 13일 퀴어행사에 맞서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제2회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개최하고 생명 결혼 가정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민축제에는 유교 천주교 개신교 시민단체 대표와 탈동성애자, 청소년 등이 참석해 동성애와 동성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준성 성균관유도회 부산본부회장은 “생물은 음양 조화에 따라 종족을 유지하려는 성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동성애자들은 이런 천부의 진리를 어기고 이기적 욕심에 따라 성을 악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 회장은 “인간의 모든 행복은 가정에서 시작되는데 동성애자들은 1남1녀의 정상적 가정, 혼인생활을 거부하고 동성애를 사회문제로 만들어 자기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탈동성애자 고모씨는 “동성애 반대도 중요하지만 탈동성애가 얼마든지 가능함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동성애자들이 죄의 문제와 싸울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울 때”라고 강조했다.
동성애의 보건적 문제점과 최근 유포된 가짜뉴스 프레임의 저의를 지적하는 발언도 나왔다.
나드림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이서인양은 “동성애는 사전을 찾아보면 성별도착, 이상성욕, 어긋난 성욕을 뜻하지만 한국사회에는 동성애 미화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또래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정부는 강력한 홍보정책으로 학생들에게 동성애와 에이즈의 분명한 관련성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길원평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은 “최근 동성애 비판 전문가에게 덮어씌운 가짜뉴스 프레임은 동성애 반대운동을 약화시키고 국민들과 분리시킨 뒤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면서 “반민주적 탄압 앞에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행사장 주변에 낙태와 동성애 등 생명경시 문화의 실체를 알리는 홍보부스 30여개를 설치했다.
1000여명의 참석자들은 ‘흡연은 폐암을, 음주는 간암을, 동성애는 에이즈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3㎞ 구간을 행진했다.
이날 교계는 평화적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갔으며 퀴어행사 측과 물리적 충돌을 빚지 않았다.
허원구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은 “물리적 충돌로 퀴어행사를 저지할 경우 오히려 우리가 불법집단이 되고 매스컴은 우리를 혐오세력, 반인권세력인 양 매도할 것”이라며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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