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은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세계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위로하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총무대행 요안 사우카)를 비롯한 세계교회 성도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는 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무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홍콩기독교협의회(HKCC·총무 펑 시우 헝)가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WCC는 "세계교회가 한국 국민 옆에 함께 서서, 국가적 애도 기간에 공포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며 "한국정부와 의료 관계자,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하는 모든 노력 위에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A와 HKCC도 하나님께서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셔서 평화와 위안을 얻기를 기원했다.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로마 왈도파복음주의교회에서 진행된 세계종교개혁기념예배에 참여해 이태원 참사 소식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했다.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은 희생자들을 위해 침묵으로 애도했다.
세계교계기사보기
64 | 세계교회들, 국가·교단·교파를 초월해 우크라이나 지원 연대 | 2022.03.16 |
63 | <미션라이프, 우크라이나 국경 가다> | 2022.03.30 |
62 | "장벽을 넘어 세계로"... 제1회 KWMI 선교대회 내달 4~10일 제주,부산 등서 개최 | 2022.03.30 |
61 | 러시아 정교회와 우크라이나 정교회 관계 끝 | 2022.06.01 |
60 | “탄압받는 세계의 기독교인들 위해 함께 기도하다” | 2022.06.29 |
59 | 세계적 팬데믹 혼돈 속에도... 성서 지난해 1억7000만부 반포 | 2022.07.23 |
58 | 스리랑카 대통령 몰아낸 '신앙의 힘' 크리스채너티투데이 "교회 기독인, 일가 퇴진에 큰 역할" | 2022.07.23 |
57 | 흔히 쓰는 이 문구는 성경에 없는 말입니다 | 2022.08.31 |
56 | "주기도문은 그렇게 살라는 것이다" | 2022.08.31 |
55 | 탈레반 점령 아프간 속 기독교인...1만여명 위태롭다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