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은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세계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위로하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총무대행 요안 사우카)를 비롯한 세계교회 성도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는 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무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홍콩기독교협의회(HKCC·총무 펑 시우 헝)가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WCC는 "세계교회가 한국 국민 옆에 함께 서서, 국가적 애도 기간에 공포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며 "한국정부와 의료 관계자,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하는 모든 노력 위에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A와 HKCC도 하나님께서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셔서 평화와 위안을 얻기를 기원했다.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로마 왈도파복음주의교회에서 진행된 세계종교개혁기념예배에 참여해 이태원 참사 소식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했다.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은 희생자들을 위해 침묵으로 애도했다.
세계교계기사보기
183 | 북한 종신노역 임현수 목사 "하루 8시간씩 땅 파고 있다" | 2016.01.13 |
182 | 이슬람 수업 거부한 기독교인 학생, F학점 - 격분한 학부모 소송제기 | 2016.02.10 |
181 | "아 짠하다..." 할아버지가 햄버거 12개를 만들고 기다린 사연 | 2016.03.23 |
180 | 도널드 트럼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 2016.12.07 |
179 | "원조 산타 나라서 성탄 캐롤 금지" - 터키 교육부 통보 | 2016.12.21 |
178 |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기상도] 레바논 성지순례 주의하세요 | 2014.07.30 |
177 | 영국 국민 절반 이상 기독교인 아냐...종주국의 굴욕, 2021 인구 센서스 조사 인용 국교 성공회 수십년째 내리막길, 기독교인 응답은 46% | 2022.12.08 |
176 | 유럽 대륙에 불고 있는 5가지 부흥의 바람 | 2022.12.08 |
175 | 북한, 또 종교자유 없는 나라로...'뉴페이스' 2개국 쿠바, 니키라과 추가... 총 12개국 지정 미 국무부, "종교의 자유 침해 관여 묵인한 나라 지목" | 2022.12.08 |
174 | 동성애 이슈로 UMC 또 '술렁' - 아들의 동성결혼식 집례한 오글추리 목사 행보에 비난 여론 | 201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