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
캐나다 출신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우리에게 악동으로 더 유명합니다.
누구와 사귀었다더라, 어떤 이상한 행동을 했다더라 하는 가십 기사에서 그를 더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고만 칠 줄 알았던 22살 저스틴 비버가 매체 인터뷰와 SNS에서 끊임없지 신앙에 대해 얘기했더군요. 하나님을 향한 담백한 고백들, 그가 참 달리 보이네요.
저스틴 비버의 최근 신앙 발언은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스타인 자신을 우러러보는 팬, 빌리버스(Beliebers)에게 아래와 같은 조언을 했습니다.
◈ "저를 포함한 팝스타를 숭배하지 마세요. 저는 진심으로 그들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저를 믿지 말라고요. 왜냐하면 저는 언제든 그들을 실망하게 할 수 있거든요."
저스틴 비버는 "저는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줄만한 힘도 능력도 없다"며 "저는 그렇게 될 수 없고, 완벽하지도 않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인간은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걸을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사람이 사람을 숭배하는 건,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자신 대신 하나님을 믿으라고 꼭 짚어 말하진 않았지만 그는 최근 SNS와 공식적인 자리에서 신앙을 꾸준히 고백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말은 곧 신앙과 연결됐고, 해외 기독교 매체는 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인터뷰 덕에 그의 과거 신앙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영국 기독교매체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정리해 보도한 저스틴 비버의 5가지 신앙 발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솔직한 고백, 참 아름답습니다.
◈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룬 겁니다. 하나님 없이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거예요."(2016년 2월 라디오 타임스와의 인터뷰)
◈ "저는 천하무적같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잖아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살아계시는데, 누가 저를 대적하겠어요" (2015년 9월 콤플렉스와의 인터뷰)
◈ "어쩌면 하나님과 관계는 사람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왜냐하면 당신이 저를 먼저 사랑해 주셨으니까요.'" (콤플렉스 2015 9월)
◈ "제 팬들에게 작은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에게 '당신은 예수님이 필요해요'라고 말하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이렇게 말합겁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011년 2월 롤링스톤 인터뷰)
◈ "하나님과의 더욱 가까워지는 것, 그게 제 인생의 가장 멋진 경험이었어요. 혼자가 아니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여러분들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이런 좋은 소식을 당신과 나누고 싶네요." (2015년 5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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