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은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세계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위로하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총무대행 요안 사우카)를 비롯한 세계교회 성도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는 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무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홍콩기독교협의회(HKCC·총무 펑 시우 헝)가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WCC는 "세계교회가 한국 국민 옆에 함께 서서, 국가적 애도 기간에 공포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며 "한국정부와 의료 관계자,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하는 모든 노력 위에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A와 HKCC도 하나님께서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셔서 평화와 위안을 얻기를 기원했다.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로마 왈도파복음주의교회에서 진행된 세계종교개혁기념예배에 참여해 이태원 참사 소식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했다.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은 희생자들을 위해 침묵으로 애도했다.
세계교계기사보기
204 | 해머로 교회 쾅쾅… 폭주하는 파키스탄 무슬림 | 2023.08.23 |
203 | 성경배포 벌금, 구호품운반 구금 VOMK...러시아에서 기독활동자 핍박받아 | 2023.08.09 |
202 | 미 명문 브라운대 "학생 10명 중 4명은 LGBTQ+" | 2023.07.26 |
201 | 중국 반간첩법으로 더 위험해진 탈북민 | 2023.07.12 |
200 | 독일서 첫 AI 목사가 설교했더니… “영성·감성 빠져 무미건조 기계 같아 불쾌” 성바울교회 대형 스크린에 뜬 AI, 시종일관 무표정, 음성 단조로워 | 2023.06.21 |
199 | “대학살 수준” 극단 힌두교·무슬림 박해로 수난받는 성도들 | 2023.06.07 |
198 | "북한교회는 외국인위한 전시기능" | 2023.05.17 |
197 | 인도 북동부 유혈사태로 60명 사망 | 2023.05.17 |
196 | 넷플릭스 드라마 ‘비프’… 한인교회 명암을 보여주다 | 2023.05.17 |
195 | <아프리카는 왜 이단 활개칠까?> 케냐판 ‘나는 신이다’ 사이비 종교 이데올로기에 90여명 아사…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