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은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세계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위로하는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세계교회협의회(WCC·총무대행 요안 사우카)를 비롯한 세계교회 성도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연대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는 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총무 매튜스 죠지 추나카라) 홍콩기독교협의회(HKCC·총무 펑 시우 헝)가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WCC는 "세계교회가 한국 국민 옆에 함께 서서, 국가적 애도 기간에 공포와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며 "한국정부와 의료 관계자,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하는 모든 노력 위에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CA와 HKCC도 하나님께서 살아남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셔서 평화와 위안을 얻기를 기원했다.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로마 왈도파복음주의교회에서 진행된 세계종교개혁기념예배에 참여해 이태원 참사 소식을 나누고 기도를 요청했다.
예배에 참여한 회중들은 희생자들을 위해 침묵으로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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