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최초의 한인교회인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가 창립 119주년 기념예배를 6일(주일) 1-3부 예배시간에 드렸다.
한의준 담임목사는 이날 '믿는 우리가 행복한 이유(롬 8:1-7)'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119년전 이곳 하와이에 믿음의 선조들이 사탕수수 노동자로 왔다. 가족과 조국을 떠나 이곳 하와이에 정착한 최초의 이민 선조들이 이곳에서 일할 때 그들의 가슴속에 외로움, 서러움, 눈물과 고통이 내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성령께서는 그들의 눈물, 한숨, 고통을 껴안아 주시고 그들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셨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이민자들의 눈물과 기도와 소망을 담아 이곳에 세워진 우리교회 119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창립당시 초대 교역자는 한국 서부지방 감리사였던 홍승하 선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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