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안에 1000개의 소그룹 기도팀 세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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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민족기도회 준비기도회에 참석한 다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민족이 연합하여 매년 미국의 영적회복과 교회의 사명을 위해 기도해 오는 금년 다민족연합기도대회(MEPG)를 앞두고 이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9월 8일(금) 오전 8시 은혜한인교회서 열렸다. 
이날 준비기도회엔 히스패닉을 비롯하여 다민족 크리스천 커뮤니티 지도자들 및 한인교계 지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순영 목사(MEPG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준비기도회는 알리스 리차드 목사(실비치 Rock Church 담임)의 기도, MEPG 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의 환영사, 데이빗 디아즈(New Begining 교회 담임)의 설교, 레오 푸엔테스 목사(엘림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심상은 목사의 식사 기도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설교에 나선 데이빗 디아즈 목사는 22년 전 한국인 목사에 의해 새벽기도회에 도전받고 지금까지 매일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는 목회자로서 현재에도 토요일에는 100여명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날 환영사에 나선 한기홍 목사는 “하나님은 다민족을 이루어 사는 미국이 영적, 도적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신다. 이 나라로 부름받아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나라의 영적 재무장을 위해 기도하며 도전해야 한다. 오늘 다민족 지도자들이 그런 소명을 깨닫고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의 축복의 땅으로 회복되기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 명의 기도 인도자가 나와 기도회를 진행했는데 유수연 67지구 가주하원 후보가 ‘미국의 법과 교육을 지켜 주소서!’란 제목으로, 길버트 목사가 ‘우리 도시들을 변화시켜 주소서!’, 수 피터 목사가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하여’ 그리고 울프 강 목사가 ‘우리 기도사역을 축복하소서!’란 제목으로 각각 기도회를 이끌었다.
이날 광고 시간에는 강태광 목사(MEPG 사무총장)가 앞으로 2년 안에 캘리포니아에 1000개의 Prayer Cell(소그룹 기도팀)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기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울프 강 목사가 ‘Pray California’에 관해, 그리고 홍신우 목사가 중보기도팀 연합기도회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합준비기도회는 송정명 목사(MEPG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기도회엔 한인교계에서 박성규 목사, 민경엽 목사, 박세훈 목사등이 참석했다.
한편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는 10월 1일(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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