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작가 아만다 아이들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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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잠자리에 들기 전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도 닦아야 하고 좋아하는 책도 읽어야 한다. 

미국 기독교 작가인 아만다 아이들먼은 취침 전 시간에 아이들에게 반드시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잠들기 전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기도 6가지를 제안했다. 

이이들먼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약 5:16)라고 말씀하신다”며 “아이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 불안에 대한 기도

많은 아이가 자기 전 불안과 싸운다. 

어둠은 곧잘 두려운 생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가 평안을 경험하도록 기도하면서 그런 마음을 달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OO이가 잠들 때 축복과 안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평화의 주님이신 당신께서 친히 모든 면에서 평화를 주신다는 것을 OO이가 알게 하소서. 주님은 OO이가 쉴 때뿐 아니라 깨어 있을 때도, 또 기쁠 때나 슬플 때도 함께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아멘.”

 

2. 풍성한 은혜를 구하는 기도

우리는 풍성하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지켜보시고 사랑하시고 우리 삶의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도와주실 것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 OO이가 푹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달콤하고 아름다운 꿈을 선물해 주세요. 당신의 무한한 사랑 안에서 OO이가 꿈꿀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것을 OO이가 알기를 바랍니다. 풍성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OO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마음 깊은 곳에서 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3. 용기를 위한 기도

때론 세상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곁에는 예수님이 함께하신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용감하게 따르고, 예수님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을 신뢰해야 한다. 

아이들이 무서운 일을 겪을 때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시라.

“예수님, 우리가 큰 두려움에 마주할 때 큰 믿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내딛는 모든 발걸음에 당신이 함께하시고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 갈 때,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숙제할 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언제나 선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아멘.”

 

4. 달콤한 꿈을 꾸기 위한 기도

잠자며 무서운 꿈을 꾸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우리 아이가 무서운 생각에 휩싸일 때 기도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콤한 잠을 주신다고 말씀(잠 3:24)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잠자리에 들 때 하나님께서 만드신 선하고 참된 것을 생각나게 도와주세요. 무섭고 어두운 생각을 막아주세요. 잠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천사들이 저와 함께할 것을 믿습니다. 아멘.”

 

5. 치유를 위한 기도

아이들은 종종 바이러스와 싸우기에 회복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그럴 때 부모는 하나님께 아이들을 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간구할 수 있다.

“하나님, 당신이 위대한 치유자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몸을 만져주시고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 앓고 있는 이 병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 주세요. OO이가 약을 먹을 때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의사 선생님에 손길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

 

6. 강한 성품을 위한 기도

우리 아이들은 전쟁 속에서 자란다. 

세상이 하나님과 반대되는 길을 가르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아이들이 경건한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OO이가 당신의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믿음과 진리, 의와 구원으로 OO이를 채워주옵소서. 날마다 선한 일을 생각하고 행하게 해 주세요. 자제력과 지혜를 허락하셔서 하나님을 따를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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