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차 미국 의회 의원들은 종교적 성향에서 전체적으로 보통 미국인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리고 117차 의회는 116차와 매우 비슷하다.
117차 의회의 531명 중 464명(87%)이 재선의원이기 때문이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의하면, 117차 의회의 의원 531명중 468명(88%)가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
미국 일반인의 65%에 비해 23%가 높은 비율이다.
개신교인 비율은 55%인데 일반인의 43%에 비해 상당히 높다.
놀라운 것은 미국 성인의 26%가 무신론자인 반면, 오직 1명의 의원이 무신론자라고 밝혔다.
기독교라고 밝힌 의원 중에는 개신교 294명(55.4%), 카톨릭 158명(29.8), 몰몬교 9명(1.7%) 등이 있다.
개신교인 중에는 침례교 12.4%, 감리교 6.6%, 성공회 4.9%, 장로교 4.5%, 루트란 4.1% 순으로 많다.
기독교인이 아닌 63명(11.9%)의 의원의 경우 유대교가 33명(6.2%)으로 가장 높으며 불교 2명, 무슬림 3명, 힌두교 2명 등의 의원이 있다.
종교적 소속을 지정하지 않은 의원은 18명이다.
상원과 하원, 양 의회는 모두 기독교가 다수이다.
상원과 하원 의원 대부분은 기독교인이며 하원(88%)은 상원(87%)보다 약간 더 기독교인들이 많다.
그리고 양 의회 모두 개신교인들이 다수를 차지지고 있다.
상원 의원의 59%, 하원 의원의 55%가 개신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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