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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열린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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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프라미스교회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 보는 대규모 회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가 열려 화제가 됐다. 

음악제는 뉴욕 대한민국 음악재단(이사장 김영덕 박사), 그리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총회장 김남수 목사)와 뉴욕지회(지회장 남태현 장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도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뉴욕 대한민국 음악재단이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를 개최한다. 

7월 21일(금) 베이사이드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 사진).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는 10월 8일 오후 7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며,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음악인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칼튼 모, 한국 최초로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한동일 등이 특별출연한다. 

또 작년에 이어 박동명 감독이 총 예술감독을 맡아 75명의 뉴욕심포니오케스트라, 150명의 뉴욕심포니합창단 등이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코리아 환상곡’을 가을밤에 수놓게 된다. 

이 외에도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들, 그리고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들려준다. 

박동명 감독은 “한인 2세들에게 조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뉴욕지회 증경회장 김명옥 목사는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을 통해 조국의 정체성을 후진들에게 전하고,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펼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두 번 더 음악제를 가지면 다이스포라 한인사회에서 만든 세계적임 음악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지회  수석부회장 노기송 목사는 지난해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를 돌아보며 “팬데믹으로 침체된 한인사회에 활기를 제공하고, 크리스찬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음악제를 열었는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인사했다.

또 뉴욕 대한민국 음악재단 이사장 김영덕 박사는 세계음악 중심지에서 클래식한 음악제가 탄생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음악제는 무료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유료 티켓을 구입한 300여명을 초청하여 만찬이 먼저 진행되며, 일반 티켓도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지회는 미국 동서에 각각 이승만 동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뉴욕한인대회는 400명을 초청하여 8월 13일 주일 오후 5시에 KCS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미주지회 사무총장 황일봉 장로에 따르면 대회에는 이승만 전집을 집필중인 이규학 기감 감독,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뉴욕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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