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지난 11월 19일(토)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교실’에서 봉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각 브랜치 별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금년에는 3년 만에 밀알의 모든 봉사자들이 ‘새영교회’에 함께 모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랑의교실(Class AGAPE)은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수업료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5일 남가주 OC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밀알선교단이 세워지는 곳이면 어디든지 핵심 사역으로 자리 잡아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교육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중이다.
미주밀알선교단 산하 15개 지단, 3개 지소에서도 사랑교실을 통해 수많은 발달장애 참가자들과 교사, 봉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사랑과 섬김을 나누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현재 OC, LA, 동부 LA, Irvine, Torrance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교실이 열리고 있고, Santa Fe Springs에 위치한 밀알 사무실에서는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교실이 매주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5명 등 총 34명의 학생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봉사상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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