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주지사는 5월 3일(월) 브리핑을 통해 5월 19일부터 뉴요커들의 실내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배당을 비롯하여 식당, 소매점, 미용실 등 대부분 사업의 수용인원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가운데 지난해 3월 12일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교회가 법적 수용인원의 반만 모일 수 있다고 행정명령을 내린 후, 수치만 달라졌지 제한이 계속 유지되어 오다 14개월 만에 예배당 수용인원 제한이 완전히 풀린 것이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과 6피트 사회적 거리유지는 계속된다.
따라서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들은 5월 23일 주일에 수용인원 제한이 없는 주일예배를 14개월 만에 드리게 된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번 발표는 뉴욕을 완전히 재개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앞으로 2달간 백신접종 속도가 순조롭게 유지된다면 뉴욕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완전 백신접종률은 뉴욕주가 35.2%이며, 뉴저지주는 3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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