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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형제에게,  혹시 예수님 믿으세요? 

 저는 성당 다닙니다. 

예수님 신나게 믿으시려면 전화하세요. 

몇 달 후에 그 청년에게서 전화가 왔다. 

누구세요? 

지난번에 예수님 신나게 믿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해셔서 전화드렸어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청년은 인품도 좋고 결혼할 여자 친구도 있고 재정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나 해가 지면 밤새도록 불안하고 무섭고 죽고 싶어져서 전화를 했다고 했다.  

전화 참 잘하셨어요(얼마나 망설이다가 용기를 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찡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의 것이다.

죽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 아니고 사탄이 주는 생각이어서 물리쳐야 하는데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아서 예수님 이름으로 명령하여 물리쳐야 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두렵게 하고, 무서워 떨게 하고, 죽고 싶게 하는 악한 영들을 물러갈지어다!”  

두려움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여 명령하시고, 혹시 좋아하는 찬양이 있으면 한 찬양을 계속해서 두려움이 없어질 때까지 불러 보세요.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쫓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 찬양입니다. 

김요석 목사님의 간증 6개 묶음을 주며 꼭 들어보라고 했다.  

2-3시간을 이야기하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헤어졌다. 

몇 주 후에  다시 전화가 왔다. 

또 그래요 만나 주세요.  

만나서 기도하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의 피의 능력, 타락한 천사장인 사탄이 하는 일들 등등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영들은 형제에게서 영원히 떠나갈지어다!  이 형제는 예수님의 핏값 주고 산 하나님의 자녀다!”을 외치며 간절히 기도드리고 헤어졌다.   

세번째 전화가 왔다.  

저 좀 만나 주세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요? 

사모님 다니시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왜 나를 만나요?  

같은 밥을 먹는데 뭘 만나요? 

이젠 알아서 목사님과 잘 상의하며 이겨 나가세요. 하고  거절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거절당했을 때 너무 서운했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목회하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내가 만나 달라고 했는데 거절해서 서운했다고 하니까, 친구가 하나님이 거기까지는 사모님이 하실 일이고 이제부터는 네가 교회 다니면서 목사님과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상하게 친구가 사모님과 의논한 것처럼 똑같은 말을 했어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 형제의 얼굴은 밝고 환하며 활기찼다.  

하하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지요. 

지금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자녀와 함께 신앙생활도 잘하고 사업도 열심히 하면서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이 가정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생각나서 기쁘고 감사드리며, 우연히 마주치면 너무나 반갑고 신난다.  

그 후 베트남인 기술자를 데리고 왔을 때 나에게 소개하면서, 착하고 일만 열심히 하고 진실한 사람인데 아내가 돈은 혼자 다 쓰면서 이제는 이혼하자고 한데요.  

너 알지 나 아파서 힘들었을 때 이 사모님이 도와주셨잖아, 너도 의논해 봐.  

일하는 동안 따라다니며 예수님을 전하고 헤어졌다. 

앞으로는 다시는 만날 수 없겠지만 이 형제에게도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해 주셨으리라 믿는다.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영원까지 보시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우리에게 가장 좋을 길로 인도해 주신다. 아멘

한 집사님은 식당을 열어서, 새벽부터 물건 사 오고, 준비하고 손님 맞으랴 고된 생활이 연속되었고, 집도 이사를 하여 교회와 멀어져서 주일 예배만 드리고 열심히 다니던 새벽 기도를 못 가게 되었는데, 오랜기간 동안 새벽기도를 못 가서 일이 잘 안 풀리나 하고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한참 후에야 하나님이 내 사정을 다 아심을 몸소 깨닫고 자유케 되었는데,  왜 그랬었는지 생각해 보니 교회시스템이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며 교회안에 종교 행위로 평안은 얻는 교인들이 많다고 했다.

병원에 계신 권사님은 연속극이 재미나서 성경 안 읽고 연속극만 봤더니 하나님이 암에 걸리게 하셨다고 하셨다. 

권사님!  하나님은 연속극 봤다고 암에 걸리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신데요.  

화를 내시며 젊은이가 뭘 안다고 그래요!  내가 로마서 8장을 다 외우고, 성경을 2번이나 썼어요. 

권사님이 코에 호수를 끼고 계셔서 안경 없이 보시도록 로마서 8장을 큰 글씨로 프린트하려다 읽어보니 1-2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권사님은 성경을 암송하시고 2번 쓰셨지만 삶에 적용하지 않으셔서 본인을 정죄하는 삶을 살고 계셨다.  

“진리(예수님)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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