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흔히 잔인한 달이라고 합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영국 시인 T.S. 엘리엇이 쓴 시의 한 구절인데 4월의 표어처럼 쓰여지고 있습니다.
4월은 입춘이 바로 지나고 꽃샘추위라고 하는 이상한파가 몰려오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들로 매화와, 산유화, 목련, 동백꽃 등이 기온에 아랑곳하지 않고 때를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옆집 동백나무에 붉은 색 동백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그 붉은 꽃잎들이 우리를 위해 피 쏟으신 주님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2011년 4월에는 부활절이 24일이며 바로 그 직전 주일이 고난주간이기도 합니다.
각 교회들이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생각하며 고난주간 작정새벽기도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신랑을 맞는 신부의 믿음으로 그리고 죽음을 앞둔 예수님의 태도를 주목해보며 내적변화의 성장을 기도합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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