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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착한게 아니라 마음도 착하네요. 미스코리아로 구성된 걸그룹 케이걸즈(K-Girls)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달 31일 걸그룹 K-Girls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K-Girls는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본선에 출전한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말해 끼 많고 재능있는 미스코리아들로 결성한 5인조 걸그룹입니다. 올초 미니앨범 ‘Not Bad’를 출시했습니다. 

또 음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습니다. 

음반에도 이 시대에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주로 담았습니다.

K-Girls는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집으로’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국내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성장을 위협하는 주거환경을 살피는 동시에 최저주거기준을 사회의 가장 약자인 아동에게 맞추기 위해 이를 개선해 나가는 데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폭력예방 캠페인, 희망산타원정대 출범식 등에 참여해오다 이번에 홍보대사가 된 것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쁜 K-Girls를 통해 국내외 소외받는 많은 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K-Girls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K-Girls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수도권의 지하철역으로 오시면 됩니다. 오는 23일 사당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메트로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과 함께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으로’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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