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토) 오후 7시 프리몬트 뉴라이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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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형건 지휘자 

 

노형건 단장(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 오페라단 단장)이 기획하고 지휘하는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목회자들과 기독교 음악인들의 기대 속에 오는 10월 8일에 개최된다.
특히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LA 메시아 여성합창단, 그리고 남가주 메시아 여성 합창단등 메시야 합창단으로 이름을 가진 세 합창단이 연합으로 공연을 갖게 되어 더욱 큰 기대속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노 단장의 음악적 은사는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해 사역의 방편으로 삼으라고 그 분이 허락해 주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이번 메시아 공연은 그 동안 개최했던 다른 음악회와는 무엇인가 구별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번에 계획한 ‘메시아 대 연합 찬양예배’는 종래 우리들의 입으로 오르내린 ‘음악’이란 개념에서 벗어나 ‘예배’라는 거룩성을 음악을 통해 나타나도록 계획을 했습니다.
개성이 있는 세 단체가 기도로 연합을 했고, 뜨거운 가슴과 입술들을 모아 여호와를 찬양하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는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 할 것입니다.”
그는 또 “‘메시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슬로건을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기도 해 왔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준비해온 찬양예배다.
금년 2월에 북가주 메시아 합창단이 창단되었고, 지난 8월 달 남가주 메시아 합창단을, 그리고 10년 전 사랑 여성 합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는데 그 사랑 여성 합창단의 이름이 LA 여성 메시아 합창단으로 바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노 단장은 “오는 10월 8일(토) 오후 7시 북가주 지역에서는 뉴라이프 교회에서 찬양예배가 드려지는데 단순한 메시아 공연이라기보다는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고, 병든 사람들이 공연 가운데 회복이 되는 역사가 일어 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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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이러한 놀라운 신유의 은사가 일어날 것을 믿으며 우리 단원들은 열정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내가 시도하고 있는 이 사역은 목회 사역이지 음악 사역이 아니다. 이제 앞으로는 미주 한인사회와 교회들을 넘어 5대양 6대주를 사역의 현장으로 생각하고 타 민족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겠다”고 장래의 꿈과 희망을 밝히는 노 단장은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메시아 찬양예배를 통해 모든 나라에 메시아가 전파되고 아직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수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도 메시아를 알려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단장은 지난 18년 동안 LA지역의 ‘라디오 서울’ 방송에서 ‘홈 스윗홈’ 진행자로 활동했고 그 이후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란 제목으로 전국 도시 순회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5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왔다.
중앙대 음대를 졸업하고 캐톨릭 대학과 버지니아 대학, 쉐퍼드대학교에서 음악교수를 역임했던 그는 한국 국립 오페라단과 워싱턴 오페라 단원을 지냈고 세계 등대교회 찬양지휘자, 사랑 여성합창단과 기독여성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한편 부인 노성혜 사모도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나와 합창, 독창자로 사역하고 있는데 아들 제임스 노군과 함께 미주 평안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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