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청소년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사역자들이 청소년 사역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들이 나왔습니다.

●[어쩌다 청소년 사역 / 김성중 / 두란노] 

다음세대를 살리는 청소년 사역의 지침서.

교수이자 청소년 전문 사역자인 저자가 사역현장에서의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종합했습니다.

[김성중/장신대교수]

"이 책은 청소년 사역의 A부터 Z까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 사역자로서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사역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청소년 사역의 중요한 내용이자 영역인 예배에 관한, 설교에 관한, 상담에 관한, 심방에 관한, 학교 사역에 관한, 가정 사역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고요…"

김성중교수는 "한국교회 청소년부를 다시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존재는 청소년 사역자"라며

책이 사역현장에서 실제적인 매뉴얼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청소년 고민 상담소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요즘 크리스천청소년이 고민하는 40가지의 뜨거운 질문에 대한 답변.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인 이정현목사가 크리스천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천명이 넘는 학생들의 질문을 40개로 압축해 답했습니다.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입시스트레스, 연애, 술과 담배, 그리고 성경과 교회생활 까지 신앙적 관점에서 자세하게 답변해 줍니다.

●[춤추는 고래는 행복하다 / 류인현 / 두란노]

인생의 샬롬을 이루어가는 21일 묵상.

'행복'을 주제로 한 책은 피조세계에 가득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구원받은 백성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얘기합니다.

세상과는 다른 삶의 가치를 갖고 살아가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21일간의 묵상을 통해 알려줍니다.

●[겨울날 말씀 묵상 / 알리스테어 벡(이선숙) / 생명의말씀사]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이번 겨울동안 하루하루의 말씀 묵상을 수록했습니다. 

기쁠 때는 찬양하게 돕고 고군분투할 땐 위로를 주고 의심이 들 땐 격려하고 상처를 받았을 땐 치료의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매일의 삶을 항해 할 때 필요한 진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진정한 생명을 찾게 해주는 바로 그분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보라 / 백승철 / 도서출판 영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백승철 목사(사모하는교회)가 엮은 에피포도 제14집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보라”가 도서풀판 영문에서 지난달 출간되었다.

책에는 챕터1 사모하는 것에 관하여, 챕터2 기억의 흔들림, 챕터3 삶의 목적지향점, 챕터4는 책속의 작은 책, 챕터6는 주목해야 될 에피포도 대표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주목해야 할 에피포도 대표 작가들은 오소미, 김영식, 이인미, 석정희, 안젤라 정, 정미셸, 나삼진, 오석환, 김도태, 최명희, 강영혜, 김경자 등이다. 이들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챕터7에서는 제26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작품과 수상자들이 소개되고 챕터9에서는 제8회 세계한인기독교언론협회 독후감 공모 수상작품(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