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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옥 당선인이 당선증을 전달 받은 뒤 선관위원들과 기념촬영 (왼쪽부터) 신민호 선관위원장, 최한식 선관위원, 우동옥 당선인, 박연숙 선관위원.

 

우동옥 후보는 실리콘밸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민호, 이하 선관위)로부터 11일 '실리콘밸리 제21대 한인회장' 당선증을 전달받고 4월 1일부터 2년간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 당선자는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한인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동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빠른시간내 정승덕 이사장을 중심으로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새로운 한인회 구성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최문규 부회장과 5명의 이사들이 포함되며 이미 발표한 6가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민호 선관위원장은 "우동옥 후보가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으므로 당선증을 드린다"며 우동옥 회장, 정승덕, 김경훈이사 3명의 당선증을 전달하고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최문규 부회장, 스텔라 백 로스, 편미옥, 한계선이사 4명에 대한 당선증은 우동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당선증 전달식에는 우동옥 회장 당선인의 가족들도 나와 한인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선관위에서는 신민호 위원장과 박연숙, 최한식 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우동옥 후보는 지난 7일 마감된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해 이날 당선증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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