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失政)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의 정의 실현 요구가 멈추지 않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교회는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윤실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성경에서 말하는 창세 전 모습처럼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 앞에 모든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신뢰에 대한 ‘배신의 정치’를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어람아카데미 양희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신교인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우리 자신의 죄 된 과거를 부여잡고 기도와 비판을 할 일이지 권력자를 향해서만 손가락질을 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그럼에도 항의하고 저항하고 비판해야 하고 분노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자 시민으로서 마땅히 이 시절을 중하게 맞이해야 한다”고 표현했다.
미국 UCLA 옥성득 교수는 3·1 운동을 목격한 일인(日人) 목사 사이토 이사무가 쓴 ‘어떤 학살사건’을 인용, “조국이 망하는데, 당국이 무단과 폭력을 사용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어찌 불복종하며 자유를 요구하지 않을 수 있으랴. 우상숭배 하는 자들을 향해 왜 기독교인들이 모여 소요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으랴. 아, 1919년 4월 15일 수원제암리교회 그날은 수난주간 화요일이었다”는 내용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며 지금은 기도와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알렸다.
기윤실은 성명서에서 창세기(1장 2절)와 요한계시록(21장 1절) 두 곳의 성경구절을 언급하고 “국민들은 어둠을 헤쳐가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혜와 용기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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