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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성탄절 자선남비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매년 연말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절기에 맞추어 구세군(The Salvation Army)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패인을 시작한다. 

이 구세군의 모금 캠페인은 놀랍게도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해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배가 좌초되어 생겨난1000여명의 난민과 당시의 도시에 사는 빈민을 구제하기위해 모금운동을 하던 한 구세군 여사관이 쇠솥에 다리를 달아 거리에 놓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는 문구로 기금을 모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어언 150년동안 이 모금운동은 전세계로 퍼져 나가 지금은 온 세계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모금운동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올해에도 산호세 서니베일과 샌프란시스코 한인 구세군 교회에서 변함없이 자선남비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24일, 성탄이브까지 계속되며 한인 캠패인은 주로 서니베일, 마운틴뷰, 로스알토스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모금운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혹은 교회 기관들은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 오기현사관(623-249-9828)에게 문의 하면 된다. 

또한 자선남비 모금의 현장에서 음악공연을 하기 원하는 찬양 연주팀의 참여도 적극 환영하며,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구세군에서 발행하는 감사장과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구세군이 현재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 장소는 교포마켓, 마켓 Lucky, Safeway, 등 기타 로컬 마켓들이며, 전체 숫자는 10곳이 됩니다. 

이 자선남비을 통해서 모여진 모금액은 2024년, 일년 동안의 우리 커뮤니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Major Kihyun Oh

The Salvation Army Golden State Division

Sunnyvale/Mountain View Corps

1161 S. Bernardo Ave.

Sunnyvale, CA 94087

Office: 408-720-0420

Cell:623-249-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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