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는 지난 19일 오후 5시 풀레젠튼 시니어센터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운영기금 모금 및 학예회 발표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 이사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박성희 교장은 인사말에서 '세종 꿈나무들을 위하여 마음을 모아 희사해 주시면 한국의 얼, 말과 문화를 가르치는데만 사용' 할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흠 이사장의 환영사와 강완희 교육원장의 축사, 윤행자 광복회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박성희 교장은 외빈 소개와 함께 이 자리를 위하여 수고한 학부형들과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40여명의 학생들은 각 반에서 배운 한글 및 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뽐냈다.

김일현 무용단은 오프닝 대북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마무리 공연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전통 악기로 춤추며 연주하여 한끗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학부형들이 준비한 비빔밥을 먹으며 빙고 게임과 라플 추첨으로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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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한국학교 후원의 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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