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북가주노회 임시노회에서 승인... 1월23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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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25일 열린 상항지역 성탄 연합 예배에서 김동원 목사(왼쪽)가 말씀을 전하고있다. 오른쪽은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드려진 이스트베이 교협 성탄연합예배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 북가주 노회(노회장: 신태환 목사) 2022년 임시노회 및 신년하례회가 11일(화) 오전 11시 실리콘 밸리 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부노회장 이강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최예배에서 "서로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신태환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 13절과 요한1서 4장 말씀을 인용해 우리 믿는 자들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라며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랑으로 올 한해는 이 말씀을 꼭 붙들고 지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속개된 북가주노회 회무처리는 65명의 총대중 37명이 참가해 성원이 되어 노회장 신태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헌의안은 김종호 목사의 실리콘밸리 장로교회 취임, 김인환 목사 이명, 북가주 말씀의 교회 이름변경(북가주 뉴송교회)등이었다.

남침례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김종호 목사는 실리콘밸리 장로교회에서 청빙해 노회의 승인을 받아 1월 23일 주일 S.V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앞으로 1년간 장로교 신학 편목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을 달았다.

김종호 목사는 지난 1998년 교환학생시절 S.V 장로교회 청년부 사역을 담당한 바 있어 장로교 전통과 장로교신학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마누엘 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중인 김인환 목사는 같은 교단인 KAPC 필라델피아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3월1일 부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목사 장로 기도회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라스베가스 갈로비 장로교회에서 개최예정임을 공고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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