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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선교회가 2013년 상반기 사역내용을 보고했다.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며 북한의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는 사명감으로 선교회를 운영하는 크로스선교회는 지난 6월말 정기총회를 갖고 이사진을 개편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경찬 목사, 강대은 목사, 배훈 목사. 뒷줄 왼쪽부터 김명호 전도사, 이재민 총괄본부장, 권준상 장로.

 

 

 

 

"크로스선교회(The Cross Mission)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모든것을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만 사용할 것입니다."


크로스선교회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대은 목사(은혜의 빛 장로교회)는 크로스선교회의 북방사역의 내용을 미전역의 한인 동포들에게 알리며 보다 많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북방사역에 참여하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클랜드 크로스선교회 본부에서 2013년 올 상반기 크로스선교회 사역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강대은 이사장은 이같이 밝히며 기존의 사역뿐 아니라 새로운 사역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크로스선교회의 올 상반기 사역보고에는 작년(2012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4100만 달러어치의 의약품을 북한에 보냈다.


의약품은 항생제를 비롯 고혈압약, 영양제, 감기약, 간질병약, 비타민제, 위장양, 장염약등이 있다.
또한 작년말 사랑의 분유가루 보내기운동에 5,850달러의 헌금이 모아져 중국에서 구입한 분유가루를 황해도의 모 고아원에 전달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이외에도 북한 황해도 모 시골마을에 두번째의 치료소를 건립중에 있으며 앞으로 100개의 치료소를 북한 전역에 설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 6월 24일, 25일 양일간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이사장에는 강대은 목사, 총괄고문에 배훈 목사, 사업이사에 김경찬목사, 운영위원장에 권준상 장로, 재정위원장에 김명호 전도사, 총괄본부장에 이재민 장로를 선임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올 겨울에 다시 다량의 분유가루 모으기 캠페인과 자선 음악회 개최등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 살리기 전문 선교기관으로 매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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