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4개 교회협의회가 11일 (주일) 저녁 일제히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노스베이, 새크라멘토, 이스트베이, 콘트라코스타 지역 교회협의회는 11일 오후 각각 협의회 별로 성탄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오심과 성탄의 기쁨을 널리 선포했다.

이스트베이 교회 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성탄 축하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스트베이 교협 총무인 조영구 목사(피스토스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성탄축하연합예배는 위성교 목사(뉴라이프 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문형준 목사(이스트베이 교협 회장, 임마누엘 선교교회)가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우리가 이세상에서 사는 목적이 바로 예수님이 오신 목적과 같아야 한다고 밝힌 문형준 목사는 또 예수님의 이땅에 오심은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문목사는 이어 하나님 나라는 바로 우리들의 삶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스트베이 성탄축하 연합예배는 ▲크로스웨이 교회 찬양팀 ▲뉴라이프교회 중창단 ▲피스토스 장로교회 중창단 ▲에바다 크로마하프팀등이 출연해 찬양했다.

북가주 지역의 샌프란시스코 교회 협의회와 산호세지역 교회 협의회는 18일(주일) 오후 6시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성탄 연합예배를 상항중앙장로교회와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