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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7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는 '종북세력 규탄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북가주 한인들이 만세 삼창을 외치며 종북세력의 엄단을 촉구하고 있다. 


SF한인회(회장 전일현),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이정순), SF 민주평통(회장 정경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규탄대회에는 약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이석기 의원의 내란예비음모 혐의 등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헌정 사상 '내란음모' 로 구속된 첫 국회의원이 된 이 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이 이끄는 혁명조직RO(Revolution Organization) 회원 130명과 함께 북한이 한국이 공격했을 시 경찰서와 주요 국가시설을 파괴해 국정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계획을 논의한 것과 북한의 사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상항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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