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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모니아 의료봉사회를 찾은 중국 한의사 주하가씨(중앙), 왼쪽은 김대용 이사장, 오른쪽은 밀피타스 커미셔너로 위촉된 위재국 원장.

 

 

 

한인이 밀피타스시 커미셔너로 위촉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됐다.


12일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에 따르면 의료봉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재국 원장이 지난 9일 밀피타스 시 노인분야 커미셔너로 위촉되었다고 알려왔다.


김대용 이사장은 "위 원장의 커미셔너의 인준이 지난 6일 밀피타스시 의회를 통과됐다"면서 "위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USC에서 당뇨병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UCLA 내과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고 전했다.


위 원장은 커미셔너 위촉과 관련 "이번 계기를 통하여 한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에게도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한인 커미셔너로서 밀피타스 시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는 앞으로 밀피타스 시청 건물 안에 있는 노인센터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무료검진 활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가 중국 한의사의 참여로 활동영역을 물리치료와 한방 치료까지 넓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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