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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내 초·중·고교생들에게 학교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발표를 한지 몇시간 만에 이를 각 지역 교육구 재량에 맡기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12일 오후 3시에 발표했던 초·중·고교생 교내 마스크 필수착용 지침을 몇시간 이후인 오후 7시25분께 로컬 학교 및 교육구 측에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처방안을 각 교육구의 재량에 맡기는 것으로 입장을 번복했다.
당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학생들을 학교 캠퍼스 안으로 들이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지침에 포함시켰다가 몇 시간만에 이를 취소한 것이다. 
이와 관련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도 발표된 지침에서 마스크 미착용 학생 등교 금지 내용이 삭제됐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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