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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교회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성결교회 지방회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섰다.

 
새빛 교회 (New Light Evangelical Church)가 5일(주일)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실로암교회가 샌리안드로 캠퍼스를 분리하여 개척한 새빛교회는 문인호 목사가 초대 담임목사로 이날 취임예식을 가졌다.
5일 오후 4시30분 김용배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정승구 목사의 기도에 이어 미주성결교회 북가지 지방회장인 임택규 목사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마태복음 18:1-4, 20:26-27, 5:19-20절 등 3군데를 인용해 “위대함의 표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목사는 창립된 새빛교회가 내적,외적으로 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그러기위해서는 겸손하게 섬기며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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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취임 예식을 가진 문인호 목사 부부와 강승태 장로. 집례는 미주 성결교회 북가주 지방회장인 임택규 목사(뒤)가 인도했다.

 
이어 문인호 담임목사의 취임예식은 임택규 지방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임택규 목사는 취임하는 문인호 목사 부부 서약에 따라 치리권을 부여하는 기념패 증정식을 가졌다.
한명철 지방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새빛교회 문인호 담임목사는 여기까지 지켜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강단을 지키기 위해 말씀을 준비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결정할 것이며 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목사는 서울신학대학 교회음악과(성악)을 졸업하고 얼라이언스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스톤 중앙교회와 나성성결교회 부목사를 거쳐 새빛교회에 부임했다.
2부 취임예식은 김광렬 목사(증경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한편 실로암교회에서 36년간 담임 목회를 해왔던 김용배 목사는 실로암교회가 9년전에 개척한 월넛크릭의 실로암 리스모아 교회 담임으로 사역을 계속한다.
 
△새빛교회 주소는 1484 156th Ave. San Leandro, CA. 94578
△이메일 siloam1484@gmail.com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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