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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회, 104주년 3.1 독립운동 기념식 개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주최하는 '104주년 독립운동 기념식'이 25일 팔로알토 미쉘팍 커뮤니티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원창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윤행자 광복회 미서부지회장, 강현철 부총영사, 우수현 학생, 김현주 교육위원, 신디 챠베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져의 기념사와 윤자성(안중근의사 숭모회 북서부 지회장)씨, 남중대(재향군인회 북서부회장)씨의 독립선언문 낭독, 유재정 북가주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진행됐다

우동옥 회장은 "3·1운동은 분노와 좌절이 아니라 체계적인 국민적 저항으로 우리의 용기,결의와 인내력의 증거"라면서 "3.1 정신을 되새겨 민족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음악회에서 위세린 학생의 '홀로 아리랑', 한국전통 무용 아카데미의 대북연주와 화관무, 뮤즈앙상불의 '아리랑', 산타클라라 노인합창단의 '아리랑',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희망의 나라로'를 불러 기념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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