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면_밀알.jpg

▲ 심상은 부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3월 12일(토) 오후 4시에 부에낙 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이 남가주밀알 사무실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2년만에 다시 교회에서 장학생들과 가족, 여러 손님들을 모시고 정식으로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정수 남가주밀알 행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남가주밀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되어 '밀알 스토리' 영상 상영과 양희원 캘스테이트 롱비치 교수의 기도, 심상은 목사(남가주 밀알 부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정요한 학생의 특송과 남가주밀알 이종희 단장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장학생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이은철 UMC 원로목사의 축도로 2022년도 밀알 장학금 수여식이 폐회되었다.

이억희 남가주밀알 이사장과 심상은 부이사장, 이은철 목사, 이정수 위원장, 양희원 교수, 이종희 단장, 그리고 이준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미주장애인장학생 4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 장학생 5명, J&J 장학생 2명, 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 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1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 2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20명 등 총 84명에게 104,200 달러의 장학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처음 출범한 2001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2,748,200달러에 이르고 있다.

<크리스찬 위클리>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