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목회자 3분의 2 이상은 '교회 사례비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목회자 3분의 2 이상은 '교회 사례비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미국 개신교 사모 7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0%가 '교회에서 받은 사례비로 가족의 재정적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라이프웨이는 따르면 "사모들은 재정적 문제를 사역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6%는 '월말에 세금과 각종 공과금 및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46%는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 없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55%는 '사역지 외에 다른 곳에서도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26%는 다른 사역을 함께 진행하거나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6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우편 조사로 시행했으며, 담임목사의 사모나 미혼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단 분포를 살펴보면 29%가 침례교였으며, 비종파가 15%, 감리교 9%, 루터교 9%, 하나님의 성회 7%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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