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SFCUS)와 CA. Reformed Univ. & Seminary 두학교 통합논의를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신주범 개혁신학대학교 총장, 박의훈 이사장, 민경호 SFCUS 총장
두개의 한인 기독교 신학대학교가 통합논의에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SFCUS)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총회인준 신학교인 캘리포니아 개혁 신학대학교(CA. Reformed Univ. & Seminary)가 두학교의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금) 정오 밀피타스 장수장에서 만난 두 기독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은 이날 모임에서 통합의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실무관계자들이 만나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의 박의훈 이사장은 이날 모임이 두 신학교간의 통합을 위한 첫 걸음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혁신학대학교의 신주범 총장도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가 본래 같은 교단 신학교로 출범하여 그동안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배출했다고 말하며 두학교의 통합으로 신학교의 명맥이 잘 유지되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신학대학교의 보다 효율적인 통합을 위해 SFCUS 총장과 학교직원들이 사임서를 제출한 사본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의 민경호 총장은 두학교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 본인은 총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또한 직원들도 모두 사임을 약속한 사임서 사본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두 신학대학교가 합쳐지면 신망이 두터운 유능한 총장이 새로 임명되어 학교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측에서 박의훈 이사장과 신주범 총장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측에서는 민경호 총장과 신태환 학생처장, 김대용 학감 등이 나왔다.
이들은 이날 각각 두 신학대학교 이사회에서 통합운영에 관하여 논의된 것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통합 논의를 위임받은 총장과 실무자들이 다시 모여 교단 총회와 노회법에 상치됨이 없이 구체적으로 조율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 봄학기 개강 전까지 전반적인 통합 논의를 매듭짖기로 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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